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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땅, 깨어나는 정원 보러오세요”…IPARK현대산업개발 ‘SIGS 2026’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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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I 2026.04.30 14:50:50

민관 협력 통해 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및 ESG 경영 실천
디벨로퍼로서 공간 가치 재해석해 공공 공간에 새로운 경험 제안
관람객 참여로 완성되는 랜드아트형 정원 구현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IPARK현대산업개발은 내달 1일 개막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기업동행정원 ‘숨 쉬는 땅, 깨어나는 정원’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땅이라는 요소에 주목해 관람객의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경험적 공간이 특징이다.

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숨 쉬는 땅, 깨어나는 정원은 지난 2월 서울시와 체결한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의 하나다. 민관 협력을 통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ESG 경영 실천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린다. 약 71만㎡ 규모로 역대 최장 기간 진행된다. 국내외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167개 정원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도시형 박람회로, 일상 속 공간을 쾌적한 휴식 환경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정원을 통해 땅이라는 가장 근본적인 공간 요소에 주목하고, 기존 식재 중심의 정원을 넘어 공간 자체가 경험되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을 제안한다. 이는 땅을 단순한 기반이 아닌 하나의 콘텐츠이자 메시지로 확장한 것으로, 공간의 가치를 재해석하는 방향성을 담았다.

정원은 서울숲 중앙 잔디광장에 조성되며, 아스틸베, 수국, 사초, 화백 스노우 등 다양한 식재를 활용해 자연성과 경관을 동시에 구현했다. 기울어진 땅과 움직이는 구조물 등 랜드아트적 요소를 적용해, 땅 자체가 조형물이자 체험 공간으로 기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정원의 가장 큰 특징은 관람객의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경험형 공간이라는 점이다. 평면적인 관람을 넘어 방문객의 움직임과 행위에 따라 공간이 변화하도록 설계됐으며, 미디어아트와 구조적 연출을 결합해 같은 공간에서도 다양한 장면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가치는 땅에서 시작된다, 보이지 않는 가능성을 보라와 같은 메시지를 공간 곳곳에 배치해 정원이 전달하는 철학을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더 완성도 높은 콘텐츠 구현을 위해 이제석광고연구소와 협업해 조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공간을 구현했으며, 열린식물원과의 협업을 통해 네덜란드 육종 기업 New Plants BV의 라이선스 품종을 아시아 최초로 도입해 심는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정원은 관람객의 참여를 통해 공간이 완성되는 경험 중심의 프로젝트”라며 “방문객들이 새로운 시선으로 땅과 공간의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하며 ESG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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