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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링크, 튀르키예 장관 연쇄 면담....희토류 공급망 구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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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인 기자I 2026.11.04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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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영구자석 제조 프로젝트 협력 방안 논의

[이데일리 권아인 기자] 희토류 영구자석 전문기업 제이에스링크가 튀르키예 정부 부처 장관들과 연이어 만나 현지 희토류 영구자석 통합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진수 제이에스링크 회장(왼쪽)이 메흐메트 파티흐 카즈르 튀르키예 산업기술부 장관(가운데), 마흐무트 귈도안 아테쉬 대표(오른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이에스링크)
박진수 제이에스링크 회장(왼쪽)이 메흐메트 파티흐 카즈르 튀르키예 산업기술부 장관(가운데), 마흐무트 귈도안 아테쉬 대표(오른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이에스링크)
4일 제이에스링크는 메흐메트 파티흐 카즈르 튀르키예 산업기술부 장관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에는 알파르슬란 바이락타르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을 만난 바 있다. 이날 면담에는 박진수 제이에스링크 회장과 튀르키예 풍력발전 설비 전문기업 아테쉬의 마흐무트 귈도안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튀르키예 정부는 자국 희토류 자원을 기반으로 정제·가공부터 첨단 소재 제조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는 튀르키예 정부가 추진하는 희토류 자원 개발과 첨단 소재산업 육성 정책에 따른 현지 영구자석 제조 프로젝트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제이에스링크와 아테쉬는 희토류 원료 확보부터 금속·합금 및 고성능 영구자석 제조, 전기차·풍력발전 산업 등으로 이어지는 통합 공급망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기차와 풍력 발전 등 주요 산업에 쓰이는 영구자석을 현지에서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즈르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호주 희토류 생산기업 라이나스와 제이에스링크의 전략적 협력을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라이나스의 비중국산 희토류와 제이에스링크의 영구자석 제조 기술이 결합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 제이에스링크는 아테쉬와 튀르키예 내 고성능 네오디뮴철붕소(NdFeB) 영구자석 제조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두 기업은 초기 후가공 시설 구축을 시작으로 연간 1000톤 규모의 생산체계를 만들고, 연간 3000톤 규모까지 생산 규모를 확대하는 내용을 검토 중이다.

제이에스링크 관계자는 “튀르키예는 풍부한 희토류 자원과 전기차·풍력발전 등 주요 수요산업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희토류 영구자석 통합 공급망 구축에 유리한 산업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라이나스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원료 조달 기반과 제이에스링크의 영구자석 제조 기술, 아테쉬의 현지 산업 기반을 결합해 튀르키예의 희토류 산업 고도화와 비중국 공급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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