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종목들은 일제히 48∼60% 폭등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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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60% 하한가(-59.95%)를 기록하며 전날 가격의 절반 이하인 76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레버리지 종목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자 금융 당국은 이날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기본예탁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올렸다. 현금만 예탁금으로 둘 수 있으며, 매도 자금을 담보로 대출받은 금액도 기본예탁금에서 제외한다.
이날 단일종목 레버리지 16종목(인버스 포함)의 거래대금은 약 3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2조4000억원)의 4분의 1, 29일(15조원)의 5분의 1 수준이다. 최근 거래대금이 적었던 지난 27일(7조4000억원)과 28일(8조2000억원)보다도 적다.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의 경우 거래대금이 1조2000억원 수준으로, 전날(3조6000억원)의 3분의 1 수준이었고, 전날 거래대금이 5조원이었던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5650억원으로 줄었다.
거래량 역시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가 전날 4억8889만주에서 이날에는 1억1692만주로 대폭 줄어들었고,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도 2억7133만 주에서 5952만주로 크게 감소했다.
전체 ETF 거래대금 순위에서도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와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가 각각 5, 9위를 차지하는 등 전날까지 1, 2위를 다투던 것과는 크게 달라졌다.
특히 레버리지 종목이 급등하면서 사재기에 나섰던 개인들은 대거 매도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이에 전문가들 사이에선 기본예탁금을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올리는 등의 규제 강화가 거래량 대폭 축소라는 정책 효과를 어느 정도 거두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반면 정책 효과를 더 두고 보자는 신중론도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