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로보틱스 사업은 시장이 먼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학계와 공공, 제조 영역에 우선 집중할 계획이다.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등 초기 양산 시장에서 기술과 제품 라인업, 레퍼런스를 확보하면서 제조·물류 시장에서 리더십을 선점하고자 한다. 이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2030년을 전후해 홈 휴머노이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홈 로봇은 본격적인 시장 개화 이전부터 가전 사업에서 축적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가정에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는 제품과 폼팩터를 준비하고 있다. 가정에서 실제 구매를 고려할 수 있는 가격대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가전을 위해 디자인된 로봇과 로봇을 위해 디자인된 가전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하다고 보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사 BCG에 따르면 로보틱스 시장은 2031년 1320억달러, 2035년 255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2030년부터 피지컬 AI의 범용성이 확보되면서 B2B뿐 아니라 B2C 시장도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시장에서 글로벌 톱티어 지위 확보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