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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한경협 회장 "올해 10대그룹 5만2천명 채용…청년뉴딜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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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I 2026.04.29 16:30:04

정부·기업 원팀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
기업이 취업교육·정부 뒷받침 협력모델
경제계 "청년뉴딜 정책 힘 보탤 것" 화답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29일 “올해 10대 그룹이 총 5만2000명을 채용한다”며 “경제계도 정부의 청년뉴딜 정책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민관합동 청년뉴딜 보고회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청년뉴딜 정책에 경제계 역시 적극 협조하겠다고 언급했다. 류 회장은 “이번 보고회와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는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특별하다”며 “인공지능(AI) 혁명과 글로벌 산업재편 때문에 세계적으로 고용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고 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사진=한경협)
청년뉴딜 정책은 기업이 현장 수요를 반영해 교육을 추진하고, 정부가 이를 뒷받침하는 협력 모델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삼성전자, SK, 현대차, LG, 한화 등 참여 대기업 관계자들과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직·재직 청년 54명도 함께 했다.

류 회장은 AI 혁명에 따른 채용 축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올해 10대 그룹이 채용을 확대하며 정부 정책에 협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10대 그룹이 채용을 지난해보다 2500명 확대했다”며 “이 가운데 3분의 2가 신입 청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정부와 기업이 ‘원팀’을 이루게 돼서 정말 다행이고 시의적절하다”고 덧붙였다.

보고회와 함께 개최된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7개 경제단체와 7개 정부 기관, 15개 그룹 700개 기업이 함께 했다.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며 청년 일자리 확대에 나선 기업들에 격려도 요청했다. 류 회장은 “기업이 과감하게 도전하고 투자해야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긴다”며 “‘기업하기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제계는 이날 입장을 내고 청년뉴딜 정책에 대해 환영의 뜻도 보였다. 경제계는 “청년 뉴딜은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청년뉴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기업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경제계는 보다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 과정을 마련하겠다”고 정부 정책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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