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엔비디아(NVDA)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목표가 상향이 다시 한 번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스티펠은 엔비디아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212달러에서 250달러로 높여잡았다. 이는 현재 주가와 비교할 때 약 34%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루벤 로이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가 이번 분기에도 ‘완만한 수준의 서프라이즈(예상치 상회)’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낙관적인 4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워싱턴에서 진행한 엔비디아 개발자행사(GTC) 기조연설을 통해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인프라의 핵심으로 지속적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이어지는 블랙웰(Blackwell) 및 루빈(Rubin) 인프라 관련 누적 주문량이 5000억 달러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로이는 “컨센서스(시장 전망치)와 우리의 기대치 모두 황 CEO의 발언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기대 수준은 여전히 높다”면서 “올해 말 기준 엔비디아의 최대 매출규모(TAM)가 100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TAM이 1조 달러에 근접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엔비디아의 게이밍, 자동차, 프로페셔널 비주얼라이제이션 부문 노출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범용 컴퓨팅에서 가속 컴퓨팅으로의 전환이 향후 몇 년간 엔비디아의 가장 중요한 매출 및 이익 성장 기회를 만든다고 본다”면서 “AI 컴퓨팅 수요는 더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엔비디아는 이러한 흐름에서 가장 수혜를 볼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9시1분 현재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1.32%(2.47달러) 하락한 184.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