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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놀루션은 이 과제를 통해 엑소좀 분리를 통한 암 진단 검사 관련 기술을 개발하여 국내외 암 진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개발과제는 2026년 9월까지로 총 예산 6억 4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리서치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엑소좀 진단 및 치료제 시장규모는 올해 5900만달러(약 818억원)에서 2029년 23억 4700만달러(약 3조 3000억원)로 연평균 108.9%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놀루션은 올해 총 69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국책과제 4건에 선정됐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이번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혁신적이고 표준화된 엑소좀 분리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하고 암 진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 과제의 지원을 통해 빠르게 암 진단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