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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5∼6일 진행된 2차 심층조사에서는 남성 입소자 16명 가운데 6명이 시설 종사자 6명으로부터 폭행 피해를 입은 정황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강화군은 2차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인천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학대 신고를 하는 동시에 긴급 분리나 전원 조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또 보건복지부와 인천시에 보고서를 제공하고 피해자 측에서 정보 공개를 요청할 경우 자료 분석을 거쳐 부분 공개하기로 했다.
강화군은 다음 달 자료분석을 통해 가해자 인원, 인권유린 유형 등 진술을 통계적으로 분석해 1차 심층조사 결과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화군은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색동원 내 성폭력·학대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즉각적인 시설 폐쇄 조치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서울경찰청 색동원 사건 특별수사단은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피보호자 간음 등의 혐의로 구속한 시설장 A씨를 이번 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남성 입소자들에 대한 폭행 의혹도 제기된 만큼 조속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향후 기소의견으로 송치될 경우 강화군은 시설 폐쇄를 단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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