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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를 위해 한국외대를 찾은 아르투르 그라지우크 주한 폴란드 대사는 “지난 10월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국빈 방문으로 ‘K-방산의 큰 손’이라 불리는 폴란드가 한국으로부터 50조 규모의 한국산 무기 추가 구매를 결정하는 등 양국의 협력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며 “폴란드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다”라며, “이번 경연대회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폴란드어를 전공할 수 있는 유일한 학과인 한국외대 폴란드어과는 지난 37년간 한-폴 교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폴란드어 전문 인재를 육성해왔다. 제14회 폴란드어 말하기 경연대회 및 시상식 하이라이트 영상은 향후 외교부 서포터즈 모파랑 TV 및 한국외대 폴란드어과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