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정치색 논란 일자 즉각 해명
"붉은색? 신보 ''아리랑'' 키 컬러 적용한 것"
"서울시도 하이브 요청 따라 붉은색 사용"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을 앞두고 공연 연출에 사용된 ‘붉은색’ 컬러를 두고 논란이 일자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 | 내달 6일부터 19일까지 청계천 오간수교~버들다리 약 500m 구간은 방탄소년단의 상징을 활용한 아리랑 라이트워크로 꾸며진다.(사진=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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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뮤직은 18일 “광화문 광장 공연에 사용된 붉은색은 새 앨범 ‘아리랑’의 키 컬러를 적용한 것”이라며 “서울시 역시 하이브의 요청에 따라 동일한 색상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중문화 행사를 과도하게 정치적 관점으로 해석하지 말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신보 발매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에 맞춰 서울시는 남산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등 주요 랜드마크에 붉은색 조명을 점등할 예정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의 상징색이 보라색이라는 점을 들어, 붉은색 연출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아티스트가 정치적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진행한다. 이 공연은 넷플릭스로 전 세계에 생중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