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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은 김 후보가 “정권 재창출을 위해 노무현·정몽준 단일화에 몸을 던졌다”고 표현한 것을 두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최 의원은 “김 후보가 탈당한 2002년 10월 중순 노무현 후보의 지지율은 18%였고 정몽준 후보는 31%, 이회창 후보는 34%였다”며 “정직하게 말하면 ‘정몽준으로의 후보단일화’를 위해 탈당한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당선에 대해 “김 후보가 탈당했기 때문이 아니라 노 후보의 진정성과 결단, 이해찬 전 대표의 지혜, 그리고 노사모 회원 등 시민들의 헌신 덕분이었다”라며 “스스로에게 정직하고 국민 앞에 진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최근 당내에서 불거진 텔레그램 메시지 논란에 대해서도 압박 수위를 높였다. 그는 “합당을 격렬하게 반대했던 두 최고위원, 즉 이언주 의원의 텔레그램 메시지와 강득구 의원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명확히 답변해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번 전당대회가 차기 대선 전초전으로 흘러가는 것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냈다. 최 의원은 “여당인 민주당의 당대표 경선은 대선 전초전이 돼선 안 된다”며 “이해찬 정신을 지킬 당대표 경선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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