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은 26일 산격청사에서 재난안전 대책회의와 구청장·군수 정책회의를 잇달아 주재하고 시민안전 확보와 지역 현안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공장·창고 화재안전 조사는 구·군과 소방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올해 말까지 1단계 조사대상 297동의 건축·소방·안전 분야 위험요인과 위법사항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기관 간 조사 결과와 개선 상황을 공유해 후속관리도 이어간다.
오는 11월 1일 시작되는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한 예방대책도 점검했다. 산림 인접지역의 화목보일러와 농막 등 취약시설, 상습 소각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과 소각금지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산불 발생 시에는 시·구·군·소방 간 신속한 상황 전파와 인력·장비 동원을 통해 초기 진화에 협력할 방침이다. 추 시장은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관리 대책도 함께 수립·이행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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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시장은 구·군 부단체장들에게 “서류상 점검이나 형식적인 보고에 그치지 말고 직접 현장을 찾아 위험요인과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저녁 정책회의에서는 시장과 구청장·군수가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정기적으로 만나기로 했다. 지난 9월 재개한 회의를 정례화해 시민안전과 시정 주요 현안, 구·군별 과제를 상시 공유하고 공동 해법을 찾을 계획이다.
추 시장은 “안전에는 지나침이 없다는 자세로 철저히 대응해 달라”며 “구청장·군수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함께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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