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이 동시에 상향 조정되며 개장 전 강세다.
26일(현지시간) 오전 8시 11분 개장 전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6% 오르며 381달러까지 상승하고 있다.
이날 바클레이즈는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70달러에서 450달러로 올리고, 투자의견 역시 ‘시장 평균 수익률’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높여 잡았다.
이들은 스페이스X(SPCX)와의 합병 기대감, 본업인 자동차 사업의 개선, 로보택시의 변곡점 포착 등을 강세론의 핵심 배경으로 꼽았다.
미즈호 증권 역시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 460달러와 ‘시장 수익률 상회’를, 캔터 피츠제럴드도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485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양일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포뮬러 1(F1) 경기에 테슬라의 사이버캡 차량이 다수 모습을 드러냈다. 약 1250건의 목격 사례가 기록됐으며, 대부분은 완전 무인으로 운행되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독일 베를린 공장에서 모델 Y의 주간 생산량이 7000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점도 이날 개장 전 테슬라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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