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노보 노디스크(NVO)가 2026~2031년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 하향 조정 분석에 개장 전 거래에서 1% 넘게 밀리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오전 7시 36분 개장 전 거래에서 노보 노디스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1% 하락한 46.69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이날 번스타인은 보고서를 통해 노보 노디스크의 해당 기간 EPS 예상치를 블룸버그 컨센서스 대비 최대 15% 낮췄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주사형 GLP-1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일라이 릴리(LLY)에 예상보다 큰 폭의 점유율을 빼앗길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이들은 설명했다.
이들은 2026년 EPS 예상치는 기존 전망치 평균보다 7%, 2031년 추정치는 평균치보다 15% 낮게 제시한 것이다.
이와 함께 번스타인은 노보 노디스크에 대한 목표주가를 200크로네(약 30.9달러)에서 203크로네(약 31.4달러)로 올렸으나,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3% 낮은 수준이다. 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 하회’를 유지했다.
또한 번스타인은 위고비 알약이 2028년까지 미국 경구용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일라이 릴리의 파운다요에 과반수 점유율을 내어줄 것으로 예상하며, 미국 내 GLP-1 약가 하락 압력으로 마진이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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