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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코인 오지급 막자…금융당국·DAXA, 내부통제 고도화 TF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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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I 2026.02.11 16:00:23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 통한 내부통제 취약점 엄중 인식
모든 가상자산 거래소 내부통제 시스템 전면 재점검
자율규제 전면 재검토 및 이행력 강화방안 등 논의 예정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오지급 사고 직후 금융위원회·금융정보분석원(FIU)·금융감독원·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로 구성된 긴급대응반은 가상자산시장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업권 전반의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통제 고도화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긴급대응반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모든 가상자산 거래소의 내부통제 체계 전반을 두루 점검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자율규제 고도화 및 자율규제의 이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다 세부적으로는 ▲사고 재발 방지 및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보완사항 도출 ▲현행 내부통제 및 자율규제 실효성 강화 방안 진단 ▲DAXA 자율규제 규정 전반 보완 ▲자율규제 개선안에 기반한 사업자별 내규화 등의 과제가 거론되고 있다.

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은 “가상자산업권은 이번 사고에서 비롯된 우려를 무겁게 받아 들이고 있다”며 “업권의 높은 자정 의지가, 실제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재발을 방지할 고도화된 내부통제 프로세스 확립으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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