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TSLA) 최고경영자(CEO)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 초기 생산 속도가 예상보다 매우 느릴 것이라고 밝혔다.
벤징가는 6일(현지 시간) 머스크 CEO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X를 통해 초기 옵티머스 생산은 매우 느릴 것이라며 모든 것이 새롭기 때문에 자동차를 만드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는 언급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테슬라가 옵티머스 3세대(V3) 생산 일정을 앞당겼으며 경쟁사들의 모방을 막기 위해 공개를 미루고 있다는 시장 일각의 추측에 선을 그은 것이다.
머스크는 앞서도 옵티머스 생산이 초기에는 더디게 진행된 뒤 점차 속도가 빨라지는 ‘S커브’ 형태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는 초기 생산 단계에서는 생산량 확대보다 조립 공정을 안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옵티머스는 약 1만개의 부품으로 구성돼 생산 과정에서 다양한 병목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한편, 테슬라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36분 기준 1.59% 상승한 399.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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