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25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 기준 클리블랜드-클리프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3% 하락한 10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지난 분기에 순손실이 4억4700만달러, 주당순손실이 0.92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순손실 1억5500만달러, 주당순손실 0.31달러 대비 손실폭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조정 주당순손실은 0.68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61달러를 하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43억3000만달러로 회사가 이전에 제시했던 가이던스와 부합했다.
4분기 철강 출하량은 총 380만톤으로, 회사의 잠정 보고와도 일치했다.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올해 강력한 반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렌소 곤칼베스 클리블랜드-클리프스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행 중인 산업 정책의 지원을 받게 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2025년 철강 단위당 비용을 톤당 약 40달러 절감할 계획이며, 약 7억달러의 자본 지출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회사는 실적 가이던스는 제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