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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일라이릴리 '젭바운드' 투여 시 12개월 내 의료비 최대 38% 줄어…개장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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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8.26 20: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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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일라이릴리(LLY)는 비만 또는 과체중을 겪는 5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젭바운드를 지속적으로 투여한 경우, 치료를 받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의료 비용이 낮아진다는 실사용 연구 결과를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학술지 ‘당뇨병, 비만과 대사’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2023년 11월부터 2025년 9월 사이에 젭바운드 투여를 시작한 평균 연령 64.5세의 성인 1만5843명의 청구 데이터를 분석했다. 젭바운드 사용자 전원은 GLP-1 또는 GIP/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약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대조군과 일대일로 매칭되었다.

두 가지 분석 기법을 활용한 결과, 젭바운드 약가 자체를 제외한 월간 의료 비용은 투여 후 6개월 시점에서 12%에서 15% 낮아져 환자당 월 145달러에서 181달러의 차이를 보였다. 투여 후 12개월 시점에서는 비용 절감 폭이 25%에서 38%로 확대되어, 치료를 받지 않은 개인에 비해 환자당 월 319달러에서 607달러가량 비용이 적게 드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투여 후 6개월 시점부터 추정된 비용 절감액은 메디케어 GLP-1 브릿지 프로그램의 월간 치료 비용인 환자당 195달러에 육박했으며, 12개월 시점에는 이를 상회하는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1.06% 하락 마감한 일라이릴리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13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0.07% 강보합권에 머물며 1234.50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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