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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스페이스X, 개장전 5% 강세에도 월가 여전히 '고평가'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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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6.15 20:17:1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나스닥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한 스페이스X(SPCX)가 15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도 추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지만, 고평가 지적도 여전한 상황이다.

CFR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스페이스X에 대한 투자의견 ‘매도’와 함께 목표주가 115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상장 첫날인 지난 12일 종가 160.95달러보다 29%나 낮은 수준이다. 이들은 스페이스X에 대해 “극도로 야심 찬 성장 전략, 높은 밸류에이션 기대치, 그리고 상당한 자본 집약도를 반영한 평가”라고 설명했다.

니콜라스 오웬스 모닝스타의 애널리스트도 스페이스X의 주식 가치를 주당 63달러로 평가하며 이 종목이 ‘고평가’되었다고 지적했다.

파울리나 로스코프스카 바이즈 비즈니스 스쿨의 재무학 교수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스페이스X가 많은 약속을 했지만 어느 시점에는 이것이 현금 흐름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궤도 내 데이터센터에 대한 언급은 차치하더라도 투자자들에게 단순한 시적 수사 그 이상을 보여줄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14분 개장 전 거래에서 스페이스X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37% 더 오르며 169.59달러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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