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아날로그디바이스(ADI)가 견고한 아날로그 반도체 시장 지위와 데이터센터 및 전장 부문의 회복세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에 개장 전 거래에서 1% 넘게 오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오전 7시 50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아날로그디바이스 주가는 전일 대비 1.29% 상승한 375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BMO 캐피털은 아날로그디바이스에 대해 커버를 개시하며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430달러를 제시했다.
이들은 아날로그 및 데이터 컨버터가 업계 최고 수준이며, 산업 자동화와 계측 및 측정, 항공우주 및 방산 등 3대 산업 하위 부문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아날로그디바이스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비즈니스의 약 75%를 차지하는 산업 및 오토모티브 최종 시장이 코로나19 이후의 침체기에서 각각 회복세와 초기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지난 19일 아날로그디바이스는 2026년 7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해당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40억2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3.4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각각 39억1000만 달러와 3.34달러를 모두 상회한 결과였다. 분기 매출이 4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데이터센터, 통신, 산업, 오토모티브 부문의 수요 급증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