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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2분기 영업익 1739억원…전년比 1053%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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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리 기자I 2026.08.11 13: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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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7705억원, 영업이익 1739억원, 당기순이익 1312억원
리니지 클래식 흥행으로 2분기 연속 역대 최고 PC 매출 경신
북미, 유럽, 아시아 등 해외 매출 비중 52% 기록
모바일 캐주얼 사업 본격화하며 전체 매출의 22% 차지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엔씨(NC(036570))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53% 급증하며 깜짝 실적을 거두었다. 리니지 클래식의 흥행과 안정적인 아이온2 매출, 모바일 게임 캐주얼 사업이 본격화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엔씨, 2분기 영업익 1739억원…전년比 1053% '껑충'
11일 엔씨는 올해 2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7705억원, 영업이익 1739억원, 당기순이익 13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1053% 상승했다. 영업이익률은 23%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48%, 아시아 25%, 북미·유럽 등 27%다. 전체 매출의 52%가 해외에서 발생하며 국내 비중을 넘어섰다. 해외 매출 비중은 4분기 연속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엔씨 2분기 영업 실적 (사진=엔씨 IR 자료)
엔씨 2분기 영업 실적 (사진=엔씨 IR 자료)
PC 게임 매출은 3438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리니지 클래식이 흥행을 이어가며 185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6월 말 기준으로 출시 이후 140일간 누적 매출은 2691억원이다. 리니지 리마스터도 전분기 대비 18% 성장하며 핵심 IP의 견고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이온2는 매출 719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나갔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185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리니지M은 전분기 대비 4% 성장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 심화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모바일 캐주얼 매출은 1697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모바일 게임 플랫폼 저스트플레이(JustPlay)가 처음으로 연결 편입됐다. 모바일 캐주얼 사업은 전체 매출의 22%를 차지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 확대에 기여했다.

엔씨 2분기 매출 구성 (사진=엔씨 IR 자료)
엔씨 2분기 매출 구성 (사진=엔씨 IR 자료)
엔씨 측은 모바일 캐주얼 사업 부문이 3대 성장축 중 하나로 빠르게 안착해, 유의미한 재무적 기여를 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엔씨는 오는 26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아이온2, 신더시티, 프로젝트 본파이어 등 글로벌 신작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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