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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 장관은 “오늘의 빛나는 성취가 우리 클래식 음악계를 향한 국민적 관심과 애정을 더욱 높여주길 기대한다”며 “두 사람의 음악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더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기를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김세현과 이효는 지난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폐막한 롱 티보 국제 콩쿠르 부문에서 각각 1위와 2위 없는 3위를 차지했다. 김세현은 1위 상금으로 3만 5000 유로(한화 약 5577만원)를 받았으며 특별상인 청중상도 수상했다.
김세현은 현재 뉴잉글랜드 음악원과 하버드 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2019년 영 차이콥스키 국제 온라인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2위, 2023년 클리블랜드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1위 등을 차지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효는 파리 에콜 노르말 음악원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8년 뮤지컬 다이아몬드 국제콩쿠르, 2021년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청소년 국제콩쿠르 등에서 수상했다. 2022년 이 대회에서 공동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이혁의 동생이다.
롱 티보 국제 콩쿠르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르그리트 롱, 바이올리니스트 자크 티보가 1943년 창설한 대회다. 1~3년 주기로 피아노·바이올린·성악 부문이 열리고 있다. 만 16~33세 음악가를 대상으로 한다.
역대 주요 한국인 수상자로 피아노 부문에 임동혁(2001년 1위), 김준희(2007년 2위), 안종도(2012년 1위 없는 2위), 이혁(2022년 공동 1위), 바이올린 부문에 신지아(2008년 1위), 유다윤(2023년 2위), 성악 부문 베이스 심기환(2011년 1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