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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서 '착한가게' 찾는다…배달앱 연계 기부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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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6.05.07 11:00:03

사랑의열매, 배달앱 기반 나눔 확산
메인 배너에 ''희망보탬가게'' 신설
사랑의열매 기부자 가게 한 눈에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나눔 프로그램 ‘착한가게’가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와 손잡고 참여자 확대에 나섰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쿠팡이츠와 함께 ‘착한가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2005년에 시작돼 20년 넘게 이어져 온 국내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의 최장수 기부 프로그램이다.

(자료=사랑의열매)
협약식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정우윤 쿠팡이츠서비스 정책협력실장과 이성도 사랑의열매 모금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배달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나눔 모델로 착한가게 기부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를 강화하고 신규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또는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사랑의열매 대표 기부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쿠팡이츠 앱 내에는 ’희망보탬가게‘ 카테고리가 신설되고 메인 배너를 통해 기부 참여 매장이 이용자에게 직접 노출된다.

특히 전국 5만여 착한가게 중 쿠팡이츠에 입점된 매장은 모두 앱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해당 배너를 통해 나눔에 참여하는 가게를 손쉽게 찾고 주문할 수 있다. 착한가게 참여 매장은 배달앱 내 홍보 효과를 얻고, 소비자는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나눔에 동참하는 구조가 형성되는 셈이다. 사랑의열매는 이런 선순환을 기반으로 착한가게 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기부 생태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협약 이후 신규 착한가게 기부자는 분기별로 쿠팡이츠 앱을 통해 업데이트되며, 양 기관은 기부자 예우와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성도 사랑의열매 모금사업본부장은 “착한가게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화재로 터전을 잃은 절망적인 순간에도 나눔을 끈을 놓지 않은 사장님들의 고귀한 의지가 담겨있다”며 “소중한 나눔이 투명하고 가치 있게 잘 쓰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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