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파트너십을 발표한 퀄컴(QCOM)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8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현재 퀄컴은 전 거래일 대비 5.62%(9.49달러) 오른 178.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퀄컴은 아마존웹서비스와 손 잡고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사는 특히 ‘인공지능(AI) 추론(Inference)’ 분야에 초점을 맞춰 여러 세대에 걸친 맞춤형 실리콘(반도체)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최근 AI 기술 확산으로 전력 효율적인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이다. 퀄컴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아마존의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AI 인프라와 퀄컴이 지닌 독보적인 전력 효율 기술 및 시스템 설계 역량이 결합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퀄컴은 스마트폰과 기타 모바일 기기를 구동하는 프로세서를 만드는 기업이다. 특히 지난 6월 데이터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인 드래곤플라이 C1000(Dragonfly C1000)을 공개하고, 메타가 오는 2028년부터 이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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