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A씨를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가상으로 꾸며본 윤 대통령 양심고백 연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제작하고 올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영상은 46초 분량으로, 윤 대통령이 등장해 “저 윤석열은 상식에서 벗어난 이념에 매달려 대한민국을 망치고 국민을 고통에 빠뜨렸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경찰은 그간 A씨를 포함한 영상 유포자 등 11명을 수사했다. A씨를 포함한 6명은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로 넘겼으며, 그 외 5명은 혐의없음으로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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