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넷플릭스(NFLX)가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요금 인상을 발표했지만 4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11분 개장 전 거래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전일 대비 0.58% 하락하며 82.19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독일에서는 광고형 요금제가 4.99유로에서 6.99유로로 인상되고, 스탠다드 요금제는 13.99유로에서 15.99유로로 오르며, 프리미엄 요금제는 19.99유로에서 21.99유로로 상향 조정된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베이식 요금제가 8.99유로에서 10.99유로로, 스탠다드 요금제는 13.99유로에서 15.99유로로, 프리미엄 요금제는 19.99유로에서 21.99유로로 각각 인상된다.
시티그룹은 이번 요금 인상으로 독일의 가입자당 평균 매출이 24% 증가하고 오스트리아의 가입자당 평균 매출은 15%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이러한 변화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가입자당 평균 매출을 약 4%, 전사 가입자당 평균 매출을 1.5% 증가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현지 소비자 보호법에 따라 기존 가입자에게 요금 인상을 적용하려면 사전 고지와 명시적인 동의가 필요하다. 시티그룹은 이로 인해 순차적용 기간이 길어지고 일부 혜택이 2027 회계연도로 지연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요금 인상에 대해 시티그룹은 넷플릭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0달러로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