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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는 정책 검증에 초점을 맞춰 열릴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자산 관련 논란, 자녀 입시 비리 의혹, 보좌진 갑질 등 야당에 빌미를 줄 만한 내용이 많지 않다는 기류에서다. 야당도 박 후보자 개인 신상과 관련한 문제는 아직까지 제기하지 않은 상태다.
박 후보자는 지난 12일 ‘학계·연구기관·시민사회 재정 전문가 초청 간담회’에서 “재정이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적극 재정’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구조적 위기 대응을 위한 재정 역할 강화와 함께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 단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청문회에선 이달 내 마련될 추가경정예산, 확장재정 등에 대한 질의가 오갈 전망이다. 야당은 확장재정으로 인한 재정건전성 훼손 우려 등을 지적하며 박 후보자 입장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자는 재정, 예산 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기획분과위원장을 맡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이던 시절엔 첫 원내대표를 지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해 3월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 신고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2024년 말 기준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장녀 재산으로 총 6억 305만원을 신고했다. 지역구인 서울 중랑구 신내2동에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아파트(49.77㎡) 1채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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