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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14개 녹색기업과 中 찾아 수출기회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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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26.06.01 19:31:27

한중 정례 환경교류 활동…에너지·자원순환 기업 합류

(사진=게티이미지)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5일 중국 베이징·톈진 등지에 14개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파견단 보내 녹색산업 수출 확대를 모색한다고 1일 밝혔다.

파견단은 중국 최대 환경전시회인 ‘중국국제환경보호전시회(CIEPEC 2026)’ 내 한국관에서 중국 구매처와 1대 1 수출상담회를 여는 등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 또 한중 환경산업 협력 포럼을 열어 양국 환경·에너지 및 녹색산업 지원 정책과 관련 기술 현황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한중 정부는 2019년 양국 간 체결한 ‘청천(晴天)계획’에 따라 매년 이 같은 환경 분야 정례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양국이 정책·기술 교류, 공동연구, 기술 산업화 등을 추진하는 협력 계획이다.

특히 8회째를 맞는 올해부턴 물·대기 등 전통 환경 분야를 넘어 에너지·자원순환 등 녹색산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혔다. 환경부가 지난해 10월 에너지를 포함한 기후에너지환경부로 개편된 것을 계기로 그 영역을 넓힌 것이다.

이에 따라 파견단에도 태양광 폐모듈,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인 ㈜원광에스앤티나 그린수소 생산 기술을 개발 중인 ㈜ 지필로스 등이 새로이 합류했다.

파견단은 베이징에서의 전기회 참가 이후 중국의 자원순환 및 수소 기반 녹색항만 거점인 톈진에서도 국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실증사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명규 기후부 녹색산업해외진출TF 과장은 “우리 녹색기술이 중국 현지에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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