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공원·탐방로 조성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 추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홍석천 기자I 2026.03.10 16:56:45

총사업비 350억 투입…주차장·탐방로 등 역사문화 공간 정비
토지 보상·상가 이전 마무리 단계…해안 정비 및 경역정비 추진

[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 경주시는 내년까지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신라 제30대 문무대왕의 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중이다.

경주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경역 정비 사업을 추진해 공원과 탐방로,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고 해안 경관을 정비해 문무대왕릉 일대를 역사교육과 관광이 결합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상가 이전에 따른 주민 생계대책으로 봉길리 일원에 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의 현상변경 조건부 승인을 받아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것이 경주시 설명이다.

사진=경주시
총 사업비 350억원 규모로 진행하는 성역화 사업은 문무대왕릉 일대를 정비해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토지 및 건물 매입과 사적지 정비, 해안선 정비 등이 핵심이다. 토지 27필지와 가옥 및 점포 23호에 대한 보상을 추진해 대부분의 매입을 완료했으며, 현재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또 보상 완료 지역에는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주변 환경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시는 2020년 문무대왕릉 정비 기본계획을 변경 수립하고, 2021년에는 문무대왕 유조비를 설치하는 등 해안 침식 정비공사를 시행했다. 2024년에는 방문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133면)을 조성했으며, 같은 해 경역 정비 설계도 완료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은 신라의 해양 정신과 역사적 상징성을 되살리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정비와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