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전력·통신시설이 손상되고 외부 실외기 화재로 전산실 냉각능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공격) 공격이 겹치는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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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해 기능이 손상된 전산센터를 대체 사업장으로 전환하는 과정 등을 점검했다. 재난 발생 시 여러 기관이 공동으로 얼마나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부산 재해복구센터로의 전환과 증권시장 정상화,서울 전산센터 복구까지 실제 서비스 연속성 확보가 가능한지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 위원장은 “금융은 국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단 한 번의 장애만으로도 신뢰가 훼손되고, 상실된 신뢰는 다시 회복하기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생 가능한 모든 리스크에 대해 사전에 철저하게 점검·예방하고 위기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어떤 상황에서도 금융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는 ‘장애 제로(zero)’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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