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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박물관, BTS 컴백 연계 '타임캡슐' 전시·‘아리랑’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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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연 기자I 2026.03.18 17:30:46

BTS 타임캡슐…2020년 멤버들 기증해
5월 31일까지 전시…이달 SNS이벤트 운영
나운규 영화 '아리랑'부터 BTS 연계한 교육도
"한국 대중문화가 세계로 확산되는 흐름 다뤄"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BTS 타임캡슐 전시 모습 (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
21일 박물관 앞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기념 공연이 개최되는 만큼, 광화문을 찾는 국내·외 팬과 K팝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관련 전시와 어린이 교육을 준비했다.

먼저 3층 다목적홀에서 BTS가 기증한 ‘타임캡슐’을 전시한다. 이 타임캡슐은 지난 2020년 9월 19일 제1회 청년의 날에 청년 대표로 참석한 BTS 멤버들이 기증한 것으로 안에는 BTS의 음악과 청년, 팬을 상징하는 물건들이 담겨 있다.

타임캡슐 전시와 연계한 ‘인증샷’ 참여 행사도 진행한다. 타임캡슐을 직접 촬영한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인스타그램·X)에 게시하고 박물관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타임캡슐은 3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3층 다목적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인증샷 참여 행사는 3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박물관 공식 SNS(인스타그램·X)를 통해 운영한다.

1일 3회 진행되는 5층 역사관 정기 해설과 주 3회 외국어(영·중·일) 해설에서도 BTS를 비롯한 한국 대중문화 성장의 주역과 역사를 소개한다. 역사관에서는 응원봉과 앨범, 뮤직비디오도 볼 수 있다. 또한 4층 인터랙티브 체험형 전시관 ‘말랑말랑 현대사 놀이터’의 ‘랄랄라’ 코너에서는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노래에 맞춰 DDR 형식의 리듬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역사관 전시 해설, 말랑말랑 현대사 놀이터 운영에 관한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TS 타임캡슐 전시 모습(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
어린이 교육 ‘아리랑 오브 락(樂): 영화 아리랑에서 BTS까지’도 진행한다.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 100주년과 BTS 컴백을 계기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근현대 역사 속 아리랑의 전승과 아리랑에 담긴 한국의 문화정체성을 다룬다. 4월 13일부터 6월 26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학급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청각교육과 전시실 활동, 나만의 아리랑 노랫말 창작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어린이 교육은 3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가능하다.

한수 관장은 “BTS 컴백을 계기로 서울 전역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지는 만큼, 박물관에서도 K팝과 우리 대중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컴백에 발맞춘 전시와 교육, 전시 해설과 체험 콘텐츠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한국 대중문화가 세계로 확산되는 흐름과 역량을 흥미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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