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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따고 조기 전역…이우석, 2배 오른 몸값에 현대모비스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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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10.02 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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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와 새 시즌 계약·등록 완료…곧바로 선수단 합류
FA 획득 1년 앞당겨져...올 시즌 끝나고 자유계약선수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군복무 도중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고 조기 전역한 이우석(27)이 두 배 넘게 오른 몸값과 함께 친정팀 울산 현대모비스로 돌아온다.

현대모비스는 이우석과 2026~27시즌 보수 총액 5억9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2일 밝혔다. 군 입대 전보다 약 103% 오른 금액이다. 선수 등록 절차도 마친 이우석은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한다.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 금메달을 이끈 이우석.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 금메달을 이끈 이우석. 사진=연합뉴스
사진=울산 현대모비스
사진=울산 현대모비스
이우석은 지난달 20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에서 한국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앞선 이란과 준결승에서는 19점을 넣는 등 대표팀 주축 멤버로 활약했다. 한국 남자 농구는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5월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한 이우석은 당초 오는 11월 전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따른 병역 혜택으로 약 두 달 이른 지난달 28일 조기 전역했다. 현대모비스도 주축 선수를 예정보다 일찍 맞아 새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196㎝의 장신 가드인 이우석은 2020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현대모비스에 입단했다. 꾸준히 출전 시간을 늘리며 팀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입대 직전인 2024~25시즌에는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1.6점 5.6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우석은 이번 조기전역으로 선수 등록이 앞당겨지면서 이번 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군 복무를 마친 드래프트 동기들과 비교해 1년 빨리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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