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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中노선 누적 500만명 돌파…올해도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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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26.08.31 22: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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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7월 42.8만명 이용…코로나 이전 수준 넘어서
9월 부산~구이린도 신규 취항 "소비자 선택권 확장"

제주항공 B737-8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 B737-8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제주항공의 중국 노선 누적 탑승객이 500만명을 넘어섰다. 또 올 들어서도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제주항공과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2010년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제주항공의 중국 노선 누적 탑승객은 518만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의 중국 노선 누적 탑승객은 약 1538만명인 걸 고려하면 전체 LCC 중국 노선 이용객 중 3명 중 1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한 것이다.

제주항공은 2012년 6월 인천~칭다오 정기노선으로 중국에 처음 진출한 뒤 웨이하이, 자무스 등으로 노선을 넓혀왔다.

지역별 누적 탑승객은 웨이하이가 약 146만37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칭다오 131만명, 베이징 33만5000명, 옌지 30만3900명 순이었다.

최근 중국 여행 수요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모습이다. 제주항공의 올해 1~7월 중국 노선 탑승객은 약 42만7800명으로, 역대 같은 기간 최다였던 2019년의 42만3100명을 웃돌았다.

제주항공은 9월 23일부터 부산~구이린 노선에 주 4회 신규 취항하고 부산·대구~상하이, 제주~청두·충칭 노선도 연내 증편 또는 운항을 준비한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국제선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표=제주항공)
(표=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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