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넷플릭스(NFLX)가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실적 수치보다 워너브러더스 인수 추진과 향후 성장 전략에 쏠리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4분기에 ‘기묘한 이야기’ 마지막 시즌과 ‘나이브스 아웃’ 신작, 크리스마스 당일 NFL 중계 등 강력한 콘텐츠 라인업이 매출을 견인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장에서는 넷플릭스의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7% 증가한 119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광고와 게임 사업 등 대규모 투자 부문의 성과가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가운데, 워너 인수전에서 파라마운트(PARA)·스카이댄스와의 경쟁과 규제 리스크가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넷플릭스가 인수 전략과 자금 조달 방식, 그리고 인수 이후 콘텐츠·구독자 전략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제시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실적 기대감과 함께 현지시간 오전 9시 넷플릭스 주가는 0.61% 상승한 88.57달러에 거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