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아마존(AMZN)의 자율주행 자회사 주옥스(Zoox)가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미국에서 332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조치는 테스트 과정에서 동일한 문제가 한 차례 이상 발생했고, 특정 상황에서 충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벤징가는 밝혔다.
NHTSA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12월 19일 이전 버전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차량이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교차로 인근에서 차량이 황색 중앙선을 넘거나 반대 차로 쪽으로 진입하거나 갑작스럽게 정차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옥스는 이미 무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수정했다고 밝혔고 업데이트는 차선 유지 기능과 교차로 인근 교통 상황에 대한 인식 및 대응 능력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만 이번 리콜은 주옥스의 첫 사례가 아니다. 회사는 지난 5월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 이후에도 소프트웨어 문제로 270대를 리콜한 바 있다.
주옥스는 아직 상용화 이전 단계에 있는 자율주행 프로젝트로, 이번 리콜이 아마존의 핵심 사업인 전자상거래나 AWS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다만 자율주행 분야 특성상 안전 이슈는 시장의 주목을 받기 쉬운 변수로 남아 있다.
한편 월가에서는 아마존 주식에 대해 강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3개월 기준으로 애널리스트 45명 중 44명이 매수를, 1명이 보유를 제시하며 ‘적극 매수’ 컨센서스를 형성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296.12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30%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현지시간 오전 8시 15분 기준 아마존 주가는 0.48% 상승한 228.44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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