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오는 2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기타 정보 서비스업’을 신규 사업목적에 추가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담고 거래·교환할 수 있는 차세대 디지털 지갑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목적”이라며 “현재 제도화 논의 중인 디지털 자산 경제 생태계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사업이 가시화될 때 말씀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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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기타 정보서비스업을 추가하면서 카카오페이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에 뛰어들 준비를 본격적으로 할 예정이다.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처리되면 카카오페이는 스테이블코인 시장 관련해 수혜를 볼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이용자 직구, 해외 고객의 팬덤 굿즈 결제 수요가 늘어나고 금용비용은 절감돼 수익도 커질 전망이다.
지난해 카카오페이 영업이익은 427억원으로 2017년 회사 출범 뒤 9년 만에 처음으로 영업손실에서 벗어났다. 당기순이익도 410억원으로 흑자로 전환됐다. 지난해 결제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5.74% 늘어난 5181억원, 금융서비스 부문은 58% 증가한 3879억원, 플랫폼서비스 부문은 62% 늘어난 52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카카오그룹 스테이블코인 태스크포스(TF)장을 맡아 전반적인 스테이블코인 유통·결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금융 규제 대응과 계좌 기반 신뢰 인프라 구축을, 카카오페이는 결제·지급 영역을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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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이제 디지털자산은 더이상 단순한 투자 수단이 아니라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결제, 전산, 국경 간 거래 등 실질적인 금융 인프라로 자리를 잡고 있다”며 “국회에서 신뢰와 신뢰의 기준을 세워준다면 (카카오페이는) 그 토대 위에 책임 있는 자세로 대한민국 디지털 국민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에 충분히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참조 이데일리 1월14일자 <신원근 “코인은 금융 인프라…원화 스테이블코인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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