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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4회를 맞는 나노코리아는 첨단 나노기술·제품을 소개하는 연구·산업계 교류 협력의 장이다. 올해도 ‘미래를 만드는 나노 X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국내외 연구자 1200여명과 400여 기업이 참여한다.
첫날 개막식에는 박인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김진영 서울대 교수 등 나노융합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기업에 대한 총 14점의 정부 포상을 했다.
오후 기조강연 땐 AI와 자율실험 기반의 재료과학 분야 세계적 석학 주리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 교수와 박상엽 LG CNS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발표했다. 2~3일차에도 나노기술 국내외 석학의 주제 강연과 14개 세부 기술 분야별 전문 강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삼성전자와 LG그룹을 비롯해 8개국 401개 기업·기관이 다양한 기술·제품을 선보인다.
박인규 본부장은 “나노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융합 기술이자 새로운 발견의 토양이 될 기반 기술”이라며 “나노 기술이 AI 대전환 시대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8일 같은 장소에서 그래핀 상용화를 모색하는 ‘그래핀 산업화 네트워크’ 착수 회의를 열었다.
산업부는 이 자리에서 약 9개월 간 준비한 그래핀 상용화 기술로드맵을 공개하고,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또 정부와 업계가 함께 새로운 수요와 응용처를 발굴하기로 했다.
그래핀은 강철보다 강하면서 열·전기 전도성이 구리·실리콘보다 높아 ‘꿈의 신소재’로 불리지만, 상용화를 위한 대면적 양산 기술의 어려움 속에 아직까진 제한적으로만 활용되고 있다.
최우혁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은 “그래핀은 첨단산업 혁신 잠재력을 지닌 소재”라며 “로드맵과 산업화 네트워크를 출발점으로 실증과 초기 수요 창출을 밀착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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