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장은 이날 대학원 글로벌경영학과 석·박사과정 중국인 유학생 45명을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집 앞마당으로 초대해 만찬을 열었다.
이 총장은 이 자리에서 대학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고충과 소망을 듣고 대학 행정에 반영했다.
가천대는 이번 만찬에서 나온 유학생들의 애로점을 반영해 대학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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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참석한 유학생대표 유해문 학생은 “총장님께서 직접 집으로 우리들을 초대해 맛있는 음식과 함께 격려를 해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경영학과 한국어 공부에 열중해 최고의 경영 전문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작년 9월 개설된 가천대 글로벌경영학과 중국어 석·박사과정은 중국에서 학사를 마치고 경영학 공부를 위해 유학 온 중국학생들로 구성됐다. 모든 수업이 중국어로만 강의되기 때문에, 한국문화를 배우면서 경영학을 공부하는 중국유학생에게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