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램리서치(LRCX)가 낸드(NAND) 부문의 성장으로 실적 기대감이 커지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이 동시에 상향 조정됐다.
18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램리서치의 2027년 매출 전망치를 기존 346억 달러에서 354억 달러로,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9.46달러에서 9.71달러로 각각 올렸다. 또 이를 반영해 투자의견도 기존 ‘비중 유지’에서 ‘비중 확대’로, 목표주가는 293달러에서 331달러로 높여 잡았다. 이번 조정은 낸드 시스템 부문이 59% 성장하며 지난 2021년에 기록한 과거 정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한 결과다.
과거 모건스탠리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의 2026년 점유율 확대 가능성을 고려해 램리서치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대비 10%의 프리미엄을 부여해 가치를 평가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램리서치의 2027년 점유율 확대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 프리미엄을 20%로 상향했다. 이는 3년 평균치인 16%를 웃도는 수준이다.
한편 지난 4월 22일 2026년 3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공개한 램리서치는 매출액 58억4000만 달러와 주당순이익(EPS) 1.47달러로, 예상치 각각 57억3000만 달러와 1.35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이후 최근 한 달 사이 8.19%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52분 전 거래일보다 1.89% 오른 290.09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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