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로켓랩USA(RKLB)는 지난 4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했지만 이익은 다소 실망스러웠다고 발표했다.
다만 아쉬운 1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투자자들은 크게 실망한 모습이다.
이에 28일(현지시간) 오전 9시 35분 기준 로켓랩USA의 주가는 전일대비 12% 하락한 17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로켓랩은 지난 4분기 주당순손실이 0.10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주당순손실 0.09달러를 소폭 하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억3240만달러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면서 월가 예상치인 1억3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연간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4억3600만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연간 총 16개의 로켓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23년에 기록한 10개 대비 증가한 것이다.
한편 로켓랩은 이번 1분기 매출이 1억2000만달러, 상각전영업손실이 34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억3000만달러, 30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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