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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신, 원자재 대란 속 주사기 추가생산…의료공백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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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영 기자I 2026.09.10 18: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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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헬스케어대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단기 대량생산 공정 구축해 7주간 350만개 추가 공급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한국백신이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 중동 전쟁으로 의료용 플라스틱 원자재 수급에 차질이 빚어진 상황에서도 생산을 늘려 필수 의료소모품인 주사기 공급 안정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국백신은 식약처의 특별연장근로 승인을 토대로 생산라인을 최대한 가동하고 단기 대량생산 공정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7주 동안 주사기 350만개를 추가 생산·공급했다. 주당 50만개 규모의 비상 공급계획을 마련해 소아 예방접종과 혈액투석 등 주사기 공급 중단이 진료 차질로 직결될 수 있는 의료현장을 지원했다.

유통 과정도 개편했다. 병·의원 직거래망과 온라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식약처와 공급 데이터를 공유해 긴급 수요에 대응했다. 대한의사협회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물량이 시급한 의료기관에 제품을 우선 배정했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도 매주 약속한 물량을 중단 없이 공급하면서 의료현장의 공급 불안을 낮춘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성배(오른쪽) 한국백신 대표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자 안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방인권 기자)
하성배(오른쪽) 한국백신 대표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자 안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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