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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후보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엄지아 영장전담판사가, 윤씨에 대한 심문은 심학식 영장전담판사가 각각 맡았다.
윤씨는 사건 발생 직후 음료 투척 가해자로 긴급 체포돼 한 차례 엄 판사의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적이 있어 이번에는 심 판사에게 심리를 받았다.
경찰은 정 전 후보와 윤씨가 지난 4월 27일 부산 금정구 한 나들목 인근에서 선거운동 중 음료 투척 사건을 자작극으로 꾸민 것으로 보고 수사해왔다.
당시 정 전 후보는 유세 중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가 차창 밖으로 던진 음료에 맞아 쓰러졌다고 주장했다. 캠프 측은 정 전 후보가 음료를 피하려다 넘어져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후 사건 경위에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고 보고 정 전 후보와 윤씨의 관계, 사건 전후 연락 여부, 공모 가능성 등을 수사해왔다. 윤씨는 정 전 후보와 친분이 있던 헬스장 트레이너 겸 관장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전 후보는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서 2만 7418표(득표율 1.56%)를 얻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