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셰브론(CVX)은 베네수엘라의 석유 정책 개편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마이크 워스 셰브론 최고경영자(CEO)는 27일(현지 시간) CBS와의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 정부의 정책 변화가 외국 자본 유치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현재 수준만으로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원하는 규모의 투자를 끌어들이기엔 부족하다고 선을 그었다.
트럼프 행정부가 올해 초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붕괴 이후 베네수엘라 에너지 산업 재건을 추진하면서, 베네수엘라는 국유 중심의 기존 석유 정책을 완화하고 민간 및 외국 기업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을 단행했다.
워스 CEO는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 확대가 미국의 에너지 공급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수년간의 산업 침체와 경제 위기로 숙련된 석유 인력이 대거 해외로 유출된 만큼, 본격적인 생산 회복을 위해서는 해외로 떠난 노동자들의 복귀가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셰브론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44분 기준 0.37% 상승한 18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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