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노보 노디스크(NVO)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Wegovy)’ 경구제가 미국 시장에 출시된 이후 초기 처방 데이터가 공개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IQVIA 집계 결과 위고비 경구제는 출시 후 첫 나흘 동안 미국에서 3071건의 처방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데이터가 경쟁사 일라이릴리(LLY)와의 치열한 비만 치료제 시장 경쟁에서 노보 노디스크의 선점 효과를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다만 해당 수치는 소매 약국을 통한 처방만 반영한 것으로, 노보 노디스크의 온라인 채널인 노보케어(NovoCare Pharmacy)를 통한 처방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실제 처방 규모는 더 클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를 놓고 바클레이즈는 “이번 데이터는 전체 수요를 온전히 보여주지는 않는다”며 “온라인 채널까지 반영될 경우 초기 반응은 보다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현지시간 오전 8시 14분 노보 노디스크 주가는 3.33% 상승한 59.02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러시아가 누리호 엔진 줬다?”...왜곡된 쇼츠에 가려진 한국형 발사체의 진실[팩트체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3/PS26031301228t.jpg)

![살인 미수범에 평생 장애...“1억 공탁” 징역 27년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4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