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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엄마, 사기 혐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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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보팀 기자I 2018.06.14 22:33:43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장윤정 엄마 육흥복(62)씨가 사기혐의로 구속됐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사기혐의로 장씨의 모친인 육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육씨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지인 A씨에게 수차례에 걸쳐 총 4억 1500만 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말 돈을 갚지 않은 육씨를 사기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육씨가 주거지인 원주 주거지에 없고, 나타나지도 않자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2일 경기 양평에서 육씨를 붙잡았다.

조사 과정에서 육씨는 “돈을 빌린 건 맞지만 사기는 아니다”라고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주장을 하고 있다.

육씨는 2014년부터 딸 장윤정의 수입을 놓고 오랜 갈등을 벌이며 언론매체를 통해 폭로전을 펼쳐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2013년 장윤정은 당시 ‘힐링캠프’에 출연해 “내가 지금까지 번 돈은 어머니가 모두 날렸다. 어느 날 은행에서 연락이 와 찾아가보니 은행 계좌 잔고에 마이너스 10억 원이 찍혀 있었다. 이 때문에 아버지는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이혼 소송까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장윤정 모친과 남동생은 방송에 출연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누나가 엄마를 정신병원에 넣으려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장윤정의 모친은 2014년 장윤정의 소속사에 돈을 갚으라며 소송을 걸었으나 패소했다. 2015년에는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장윤정을 향한 원색적인 비난을 담은 메일을 언론사에 발송해 논란을 안겼다. 당시 장윤정은 첫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기에 더 큰 충격을 줬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지난 5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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