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그룹 "35년 `진심경영` 철학, 100년 교촌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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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6.03.13 18:03:45

13일 창립 35돌 기념 행사 개최
‘맛과 품질’ 기업 본질 강조
우수 가맹점 장기근속자 포상
상생 의지·K치킨 세계화 선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교촌그룹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100년 교촌’을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 35년 전 처음 주방에 신선한 기름을 붓던 ‘진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국내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그룹은 13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그룹 본사 1층에서 창립 3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송종화 부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및 가맹점 대표, 본사 임직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3일 열린 교촌그룹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송종화(맨 앞줄 왼쪽 여섯 번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부회장과 여창우(맨 앞줄 왼쪽 다섯 번째) 교촌치킨 가맹점소통위원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촌).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교촌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 가맹점을 시상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상을 수상한 가맹점은 △‘수유2호점’ △최우수 가맹점은 ‘송도8공구점’으로, 총 12개의 가맹점이 우수한 매장 관리 및 차별화한 고객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또한 장기근속 임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해 상생과 동반성장의 의미를 더했다고 교촌 측은 전했다.

송종화 부회장은 이날 창립 기념사를 통해 “35년 전 처음 주방에 신선한 기름을 붓던 ‘진심 경영’의 철학이 교촌의 변함없는 뿌리가 됐다”며 “그 진심을 담은 가맹점주들의 ‘붓질’과 정체성을 지켜온 임직원들의 헌신이 오늘날 교촌의 저력을 만들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을 뜻하는 ‘해현갱장’은 모든 구성원이 가슴에 새겨야 할 소명”이라면서 “끊임없는 혁신과 진심 어린 열정으로 가맹점과 동반 성장해 ‘100년 교촌’으로의 도약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1991년 ‘교촌통닭’으로 시작한 교촌은 ‘맛’과 ‘품질’이라는 본질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현재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 총 79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 중이며, 두바이 핵심 상권 공략, 미주 프리미엄 다이닝 시장 확대를 통해 K치킨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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