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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는 최초 요구안으로 각각 1만 1500원(14.6%), 1만 30원(동결)을 요구했었다. 노사 요구안 격차는 최초 1470원에서 870원으로 줄었다.
공익위원들은 노사가 합의에 이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익위원 간사인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공익위원은 노사 주장이 합의를 위한 수전까지 좁혀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공익위원들은 이날 ‘심의 촉진구간’을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해엔 노사 양측이 4차 요구안을 낸 이후 심의 촉진구간을 제시했었다. 당시 노사 요구안 격차는 900원으로 좁혀진 상태였다.
노사 합의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노사 격차가 870원으로 여전히 큰 가운데, 다음주엔 내년도 최저임금이 정해져야 해서다. 최저임금법은 매년 8월 5일까지 최저임금을 결정해야 한다고 규율하고 있으나, 행정적 절차를 거쳐야 해 7월 중순까진 결정을 내야 한다.
노사 간 입장차는 명확하다. 노동계는 저임금 노동자들의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과감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경영계는 소상공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최소폭으로 인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저임금은 오는 8일 10차 전원회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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