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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p 내외 등락하며 보합…외인, 국채선물 1만계약 순매도[채권마감]

유준하 기자I 2024.11.14 17:37:47

국고채 10년물, 0.7bp 오른 3.074%
미국채 10년물, 아시아장서 1.4bp↑
장 마감 후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등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4일 국고채 금리는 2bp(1bp=0.01%포인트) 내외 등락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장 중 3년물 이하 구간 금리가 하락 전환하면서 수익률 곡선 기울기는 가팔라졌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미국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5bp 하락한 2.958%,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0bp 내린 2.929%를 기록했다.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2bp 오른 2.986%를, 10년물은 0.7bp 오른 3.074% 마감했다. 20년물은 1.8bp 오른 3.000%, 30년물은 2.1bp 오른 2.917%로 마감했다.

국채선물 가격 흐름도 마찬가지였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틱 오른 105.85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0틱 내린 116.41을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144계약, 금투 6050계약 등 순매도를, 은행 7114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 9417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8171계약 등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54틱 내린 141.08을 기록, 36계약이 체결됐다.

미결제약정 추이를 살펴보면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43만4736계약서 42만6645계약으로 감소, 10년 국채선물은 21만8472계약서 21만6885계약으로 줄었다. 30년 국채선물은 1196계약서 1201계약으로 늘었다.

미결제약정은 결제되지 않고 남아 있는 선물·옵션 계약으로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한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3.44%,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1bp 오른 3.53%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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