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브레이즈 주가는 9.76% 상승한 40.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브레이즈의 4분기 주당순손실은 17센트로 전년 동기 29센트 손실에 비해 적자폭이 크게 줄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센트로 예상치 5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1억6040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 1억5570만달러를 넘어섰다.
브레이즈는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신규 고객 유입과 함께 기존 고객에 대한 업셀링 및 재계약 확대를 꼽았다. 아메리카스 테스트 키킨, 멕시칸 레스토랑 체인 QDOBA, 학술 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 등과의 대형 계약도 이번 분기에 성사됐다. 전체 고객 수는 전년 동기 2044곳에서 2296곳으로 증가했다.
브레이즈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6억8600만~6억9100만달러, 조정 EPS 가이던스는 31~35센트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1분기 매출은 1억5800만~1억5900만달러, 조정 EPS는 45센트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