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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한층 확장한 세계관… ‘소노로스’로 30일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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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I 2026.09.11 18: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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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키워드로 새 서사 예고
스토리 필름서 신보 분위기 공개
미니 9집 통해 또 다른 변신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공명’을 앞세워 새로운 음악 세계를 예고했다. 전작에서 확장한 팀의 서사를 이번에는 ‘울림’이라는 키워드로 연결하며 또 한 번 콘셉트 변화를 시도한다.

크래비티 '소노로스' 스토리 필름.(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크래비티 '소노로스' 스토리 필름.(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스토리 필름을 공개하고, 크래비티의 미니 9집 ‘소노로스’(sonorous)를 오는 30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앨범명 ‘소노로스’는 ‘깊고 풍부하게 울려 퍼지는’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개된 스토리 필름 역시 파동과 울림, 공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번데기에서 나온 페가수스와 땅을 가르는 파장, 악기 소리를 따라 퍼지는 울림 등을 통해 이번 앨범의 핵심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특히 영상에는 “더욱 멀리 울려 퍼질 수 있음을 알 때, 세계는 처음으로 공명한다”는 메시지가 등장해 신보가 지향하는 방향을 압축적으로 보여줬다. 영상 말미에는 새로운 심볼 로고와 함께 ‘소노로스’라는 노랫말 일부도 공개됐다.

크래비티는 앞서 통기타와 실로폰, 그랜드 피아노 등 ‘공명’이 발생하는 소재를 활용한 멤버별 사진을 선보이며 신보에 대한 단서를 던진 바 있다. 스토리 필름까지 같은 키워드가 이어지면서 이번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콘셉트가 ‘공명’임을 분명히 했다.

전작 미니 8집 ‘리디파인’(ReDeFINE)을 통해 팀의 서사를 넓히고 한층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크래비티는 이번에는 음악과 비주얼, 스토리를 하나의 키워드로 묶는 방식으로 세계관을 확장한다.

매 활동마다 콘셉트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크래비티가 이번에는 어떤 ‘울림’으로 팀의 색깔을 넓혀갈지 관심이 쏠린다. ‘소노로스’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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